[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등의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재해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효율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재난 발생 시 13개 협업기능반을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 T/F팀으로 구성하고 표준화된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을 통한 상황대처 능력 강화 및 기상예비 특보 단계에서부터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습결빙구간, 고립예상지역 상황관리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폭설·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의 겨울철 재난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재난문자, 예·경보방송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제설작업과 교통 소통을 위해 옥천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겨울철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재산 피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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