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2024 한마음 가을 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300여 명 참여… 공연과 전시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이정욱 기자

2024-11-22 07:11:48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은 22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색소폰 연주와 전통 창작 마술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 노래 한마당, 전통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과 전시가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통기타, 색소폰 연주, 노래 공연 등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으며, 서예와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되어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이번 한마음 가을 문화제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는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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