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강승일

2024-11-18 06:39:24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8일 ㈜농경이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천 200kg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천군 덕산읍에 소재한 ㈜농경은 유기질 비료, 상토 등 제조, 판매 전문기업으로 34년 된 농자재 토종기업에서 새로운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구자균 대표는 지난 14일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에서 기술 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군에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자균 대표는 “쌀을 기부함으로써 쌀농사 농민들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지에스모아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2천 260kg을 전달했다.

진천군 이월면에 소재한 ㈜지에스모아는 합성수지와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 업체로 평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번 백미 나눔은 2012년 창립 이후 자동화 설치공장 G동의 신축 등 회사 확장 기념으로 진행됐다.

기탁의 뜻을 전한 박규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큰 가치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 더 많은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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