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3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최재형 군수와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8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4건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최재형 군수는 청소년들의 제안 사항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보은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으로 △청소년 바우처 사업 개편 △삼산로 인도 통행권 확보 △전동 킥보드 이용 인증 강화 방안 △음식점 배달 용기 친환경화 방안에 대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정책 내용을 발굴해 제안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불편한 부분이나 새로운 정책적인 부분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보은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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