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6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봉사프로그램인 ‘연합봉사’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노인복지대학 학생 100여명에게 이·미용, 칼갈이, 마사지, 노인 상담 등의 봉사를 펼쳤으며 사전공연으로 펼쳐진 오카리나 공연 및 하모니카 공연 등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합봉사는 보은군 소재 11개 자원봉사 단체가 힘을 모아 한 달에 한 개의 읍·면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동 봉사 서비스로 지난 3월 장안면을 시작으로 평균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9개 읍·면을 순방하며 마사지, 상담, 칼갈이 등 재능기부를 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연합봉사는 10여 가지의 자원봉사를 동시에 제공함과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순자 센터장은 “연합봉사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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