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이미한씨, 2024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

강승일

2024-11-04 09:17:14




보은군 이미한씨, 2024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4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보은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미한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은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을 발굴해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에서 7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이미한 씨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15년 이상 보은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매월 복지시설, 노인정 등을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고 틈틈이 배식 봉사와 독거노인 집 청소 등 다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15년 이상 한 직업에 종사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은군에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0명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된 바 있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미한 씨는 지역 사회에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분”이라며 “그의 성실성과 봉사 정신이 보은군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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