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12월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5천여명, 체납액은 28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은 12월 31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집중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채권 압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 △신용정보등록 등이며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보은군 민원과와 함께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체납고지서·체납안내문 등을 우편과 카카오톡으로 일제 발송하고 일제정리 기간 운영 홍보 현수막 게시 및 각종 회의 등에서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자진 납세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