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기원 행사 성황리 개최

"꽃길을 열어, 세계를 태안으로"…태안, 세계적 치유 도시로 도약 다짐

강승일

2024-10-22 17:04:51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뜻 모아


[세종타임즈]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월 22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꽃길을 열어, 세계를 태안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한국 대표,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 홍보영상 상영,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성공 개최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태안군 이장단 협의회장과 안면읍 새마을 부녀회장이 군민을 대표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박람회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조직위원회의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박람회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태안군, 충남도 및 관계기관, 단체, 도민들 간 협력을 강화하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두 차례의 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원예치유박람회도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며, “태안을 세계적 휴양, 레저, 치유의 도시로 발전시키고,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의 중추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융합한 행사로, 태안이 이 분야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고, 태안과 충청남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40개국에서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안을 세계적 치유와 원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