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사회복지사를 희망하는 구직자 대상 ‘사회복지기관 탐방 및 직무체험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직업 카드 활용을 통한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자동차학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직무 관련 관내 사업장을 방문해 ‘직무 체험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외부 강사를 초청한 이력서나 면접 특강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기업을 방문하고 임직원이나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기업에 관한 관심과 기업에 채용 의지를 보임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23일에는 옥천시니어클럽, 옥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사회복지직에 대한 이해, 시스템 사용법 등 직무 흐름 및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에 대해 교육한다.
24~25일은 충북도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카드 활용법을, 미래자동차학과 학생들은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과 타이어 제품생산의 공정 과정을 둘러봄으로써 공정 과정에 대한 이해와 직업인이 갖춰야 할 자질 및 역량을 배울 기회를 갖는다.
한편 옥천군은 매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장년 대상 ‘노동시장의 이해와 면접 특강’, 충북산업과학고 취업반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채용설명회’를 열었으며 10월 취업준비생 대상 ‘직무 체험멘토링’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11회에 걸친 취업역량 교육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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