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신정호에서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져 수려한 신정호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체육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종목별 장애인 선수, 장애 학생과 영유아 등 370여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코스는 신정호 개발지구 공원에서 시작해 구간별 두 개의 포인트 지점을 통과하며 신정호 산책로 한 바퀴를 완주하는 코스로써 완주 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출발 시간에 간격을 두었으며 코스 중 경사면이나 지면이 고르지 않은 구간마다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경쟁이 아닌 함께 하는 동행에 초점을 둔 의미 있는 행사”며 “아산시가 무장애 장애인 친화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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