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지진 대비 위한 지진안전주간 운영

지진안전 캠페인, 국제세미나, 교육·훈련과 대피시설 점검을 한번에

강승일

2024-10-10 12:24:45




선제적 지진 대비 위한 지진안전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지진안전주간에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국제세미나, 관련 교육·훈련, 대피시설 점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재난안전체험관에 지진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진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외 지진 전문가가 참석하는 ‘지진 방재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지진방재대책, 내진보강 기법, 단층조사 최신동향 등을 공유한다.

중앙부처·지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응체계 교육과 지진해일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민방위 교육 등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추진한다.

아울러 전국 지진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에 대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 평소 지진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진행동요령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지진안전주간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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