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위한 워크숍 개최

첨단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농작업 안전 강화 모색

강승일

2024-09-30 16:01:49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월 30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농작업 안전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첨단 스마트 기술의 농업 현장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민태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는 ‘스마트 기술 적용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주제로 강의하며, 웨어러블 슈트 등 농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시연하고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의 신기술 보급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 필요성을 공감했다.


농업인의 주요 업무상 질병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중인 웨어러블 슈트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김초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정책을 실행에 옮겨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정책 의견을 구체화해 농업인의 재해를 줄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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