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7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30년 아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공업지역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된 아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아산시 공업지역을 9개의 권역으로 구분하면서 특히 열악한 기반시설과 산업시설 노후화로 정비와 활성화가 필요한 공업지역은 ‘산업정비형’ 으로 구분했다.
그 외 산업시설 노후도와 기반시설 등이 양호한 지역은 ‘산업관리형’ 으로 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은 ‘기타지역’ 으로 분류하는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아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들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10월 1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윤수진 도시계획과장은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아산시 공업지역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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