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 위한 추진단 회의 개최

사전기간 추진 현황 점검 및 선포식 준비 논의

강승일

2024-09-26 16:52:24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9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원장 및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충남 방문의 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사전기간 추진 현황, 10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선포식 및 성공기원 한마당 추진 계획, 도 실행과제 추진 실적, 시군 사업별 추진 실적 보고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 사전기간 운영 계획과 함께 선포식 및 성공기원 한마당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도의 실행과제와 시군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협조 및 건의사항에 대한 종합 토론을 벌였다.

 

충남도는 지난 2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32명의 도 실·국장급 인사 및 시군 부단체장들이 함께하고 있다. 추진단은 △기획·총괄 △프로그램 운영 △마케팅·홍보 △기반시설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중점 사항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기본계획 수립 및 실무 총괄 △해양·생태·농촌관광 등 콘텐츠 개발 △언론 및 누리소통망(SNS) 활용 관광 홍보 △관광객 편의시설 지원 및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된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정기 회의를 통해 각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본격적인 충남 방문의 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각 분야의 중점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충남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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