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개최, 15개 시군 600여명 참가

27일부터 29일까지 아산서 열려, 태권도 기량 발전과 화합 도모

강승일

2024-09-26 06:44:47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충남도는 9월 26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에서 ‘제42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각자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별로 경기가 치러져,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태권도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태권도인들이 하나로 모여 화합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도는 태권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무예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태권도 선수들의 실력 발휘는 물론, 지역 태권도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태권도 인재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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