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외사무소장들과 수출·지방외교 활성화 논의

인도·베트남·일본 등 5개국 사무소장 모여 현지 경험과 업무 노하우 공유

강승일

2024-09-25 15:38:10

 

 
수출·지방외교 선봉장 5개국 해외사무소장 한자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수출 및 지방외교를 선도하는 5개국 해외사무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위해 입국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의 해외사무소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국 해외사무소장들이 현지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타국에서 일하는 동안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해외사무소장들이 도내 기업을 위해 현지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이 상담회에는 5개국 61개 기업의 바이어가 참가해, 도내 170여 개 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기업 현장 방문과 충남방문의 해 기념 지역 투어 등을 27일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지방외교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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