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동산 민관 합동 단속반 및 특사경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부동산 시장 불안 조성 행위 단속 강화…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 목표

강승일

2024-09-25 14:11:35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5일 도의회 회의장에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부동산 민관 합동 단속반 및 특사경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시군 공무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 지도단속위원, 충청남도부동산 모니터링단, 부동산 특별사법경찰,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 6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법무연수원의 특별사법경찰 수사 절차 강의를 통해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산시와 당진시의 부동산 수사권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부동산 현장 단속 전문가의 단속 절차 및 방법, 현장 대응에 관한 특강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단속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불법 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부동산 거래 시장의 불법 행위는 철저한 단속으로 근절해야 한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불법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충남도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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