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치유농업 긍정심리 프로젝트' 추진

40∼70대 대상 텃밭정원 중심 프로그램… 스트레스 완화 및 우울증 감소 목표

강승일

2024-09-24 16:04:50

 

 
치유농업 통한 신체·심리·정신적 건강 회복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40∼70대 도민을 대상으로 ‘2024년 치유농업 긍정심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유농업센터의 실내외 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개선, 우울증 감소 등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하며, 갱년기 여성과 은퇴 성인 등 두 집단을 대상으로 8회씩 총 16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치유정원과 텃밭 탐색, 작물 파종, 허브 활용 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치유농업사의 협업으로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치유농업이 참여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검증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해 국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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