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광진구의 시우회 회원 30여명이 24일 보은군 내 사회복지시설 인우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진구 시우회는 광진구 퇴직공무원 및 광진구 거주 서울시 퇴직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광진구의 자매결연 도시의 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을 다지는 가교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시우회 회원들은 화장지·물티슈 등 130만원 상당의 위문품 기탁과 함께 입소한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광진구 시우회의 보은군 방문은 2016년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양 지자체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형 군수는 “광진구와 보은군은 2007년부터 자매도시로서 꾸준한 교류를 나누며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광진구와 이번에 방문해 주신 광진구 시우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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