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시니어클럽은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시니어클럽 참여자 1,650여명과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일자리 참여자 450명을 초청해 참여자 문화 활동인 ‘청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춘콘서트’는 2013년 시니어클럽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간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가수 김양, 영기 및 지역 가수 양태금 등의 축하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용춘브라더스의 박용관 씨는 진행을 맡아 공연의 흥을 북돋웠다.
참여자 김 모 어르신은 “살면서 처음 콘서트에 참여해 봐 너무 행복하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옥천시니어클럽 관장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래하고 춤추면서 청춘의 열정을 되새기고 즐거운 추억 쌓으셨길 바란다”며 “옥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와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동빈 지회장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고생 많으셨다”며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시간이니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경배 관장은 “처음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어르신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심신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며 참여자 어르신들을 위해 경품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옥천시니어클럽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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