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독일사무소,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홍보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충남 지역 대학 소개 및 유학 상담 진행

강승일

2024-09-23 12:43:01

 

 
독일에 충남 우수 대학 알렸다…유학생 유치 기대


[세종타임즈] 충남도 독일사무소가 기업 유치와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도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열린 **‘2024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독일한국교육원과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한 행사로, 14개 한국 대학과 코트라를 포함한 20개 기관이 참가했다.

 

박람회에서는 △독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한국 대학 소개 및 유학·어학연수 상담 △독일 소재 한국 기업의 채용 상담 △한국 문화 행사 등이 진행됐다.

 

충남도 독일사무소는 도내 5개 대학인 건양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의 모집요강과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행사장에서 미니배너, 리플릿, 기념품 등을 배포하며 독일 유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 유치와 양성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 취업, 정주까지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도 내 대학들이 독일 유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 독일사무소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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