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남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3000여 명 참석…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한 화합과 교류의 축제

강승일

2024-09-23 12:43:30

 

 
충남 문화예술인 서산서 한 자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이자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16회 충남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과 서산문화원 일대에서 열렸으며, 문화예술인과 도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예술제는 공연행사, 전시행사,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장르별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 창작을 활성화하고 도내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9월 20일 개막식에서는 충남 향토가수 콘서트와 식전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의식행사와 유공자 표창, 인기가수 및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21일에는 음악, 무용, 영화 등 예술 분야별 공연이 펼쳐졌으며, 22일에는 국악, 문인협회 공연과 함께 충남예총 및 시군예총의 특별공연과 폐막공연으로 나흘간의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전시 행사로는 사진·문인협회의 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과 시화전이 서산시문화회관과 서산문화원에서 열렸고, 충남예총 출향작가 깃발미술제도 서산시문화회관 로비에서 나흘간 진행되었다.

 

또한, 22일에는 서산문화원 세미나실에서 ‘2024 충남예술 포럼행사’가 개최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예술제는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며, "내년 예술제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예술제는 충남 지역 예술인들과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예술 창작과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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