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새단장 후 가을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 체험과 자연 속 휴식 제공

강승일

2024-09-19 07:45:55

 

 
“가을맞이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새단장을 마친 '숲속의 집'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양림 내 시설 개선과 함께 가을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휴양림 내 '숲속의 집' 4곳의 화장실과 내부시설을 개선하고, 노후된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의 새단장을 마쳤다. 이러한 시설 개선은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쉼표 in 안면송, △숲이랑 어울림, △숲에서 놀자, △자연물 공예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안면송 숲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휴양림에서 숙박을 원하는 이용객들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다가오는 가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가족들이 시원한 안면송 그늘 아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휴양림에서의 휴식과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을, 새단장을 마친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의 휴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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