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용노동부와 청년 성장 지원 협력 강화

청년 구직 의욕 고취 및 직장 적응 지원 위한 지역청년성장협의회 개최

강승일

2024-09-12 15:41:24

 

 
청년 성장 위해 충남·중앙 협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에 나선다.

 

12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함께한 ‘2023년 3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가 열렸으며,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도울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 협의회는 도내 청년들이 구직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직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지닌 논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충청남도와 고용노동부, 청년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진행 중인 청년도전 및 청년성장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성과 평가 기준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 고용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관리, 사업 규정과 지침 해설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도 이뤄졌다.

 

회의 마지막에는 분임조 토론이 열려 청년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직장에 새로 입사한 청년들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지원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충남은 청년 사업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며, "이 체계가 앞으로도 원활히 운영되어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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