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12일 운영

도청 민원실에서 면허 갱신·재발급 등 5가지 서비스 제공… 시간 절약 기대

강승일

2024-09-10 06:19:33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도민 편의를 위한 ‘2024년 3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오는 12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들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면허 관련 업무를 위해 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준다.

 

이번 서비스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도청 민원실에서 진행되며,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 날인 13일 오후부터 수령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찰서 방문 접수 시 소요되는 시간에 비해 5~6일 정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도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본인뿐만 아니라 위임장을 첨부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 수령도 선택할 수 있다.


제공되는 민원 서비스는 △적성검사 △면허 갱신 △재발급 △7년 무사고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로, 모든 면허는 영문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들이 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민원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서비스는 도민들의 민원 처리 시간을 크게 줄여,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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