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종합 1위로 성황리 종료

5000여명 선수 참여, 내년 제31회 대회 서산시에서 개최 예정

강승일

2024-09-09 15:46:14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슬로건으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종목에서 약 5000명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었다.

 

종합 1위는 총 14만 6120점을 획득한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당진시, 서산시, 아산시, 홍성군이 종합 순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금산군 선수단은 모범선수단상과 성취상을, 청양군은 격려상을 수상했으며, 서산시는 진흥상, 충남장애인탁구협회는 모범단체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남자 최우수선수상에 홍성군 육상종목 이원희 선수가,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아산시 육상종목 장윤지 선수가 선정되었다. 신인상은 아산시 육상종목 임수희 선수가 받았으며, 지도자상은 당진시 육상종목 김정빈 지도자와 홍성군 조정종목 복영규 지도자가 수상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금산군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서산시에서 열릴 제31회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