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 행사 성료

고향사랑기부자 35명 초청… 백제문화단지 투어와 팝페라 공연 등 진행

강승일

2024-09-09 06:41:57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롯데리조트부여에서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청과 도내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기부자 및 동반자 35명이 초청되었다.

 

첫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백제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 관광을 즐겼다. 이어 팝페라 공연을 통해 문화적 감동을 나누었으며, 이후 연회장에서 마련된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밤, 초청자들은 롯데리조트부여에서 편안한 숙박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조식을 즐긴 후 백마강 유람선을 타고 부여 일대를 자유롭게 관광하며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충청남도는 1등 초청 행사 외에도 2등으로 선정된 15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교환권, 3등으로 선정된 2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교환권을 발송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다가오는 10월에 진행될 도·시군 합동 답례품 온라인 게릴라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도내 인기 있는 답례품을 홍보하고, 더 많은 기부금 모금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