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준비 본격화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 개최… ‘와wow 페스티벌’ 준비 점검

강승일

2024-09-06 16:07:45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도-시군 힘 합친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각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9월 6일 충남도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방문의 해 선포식을 포함한 관광 활성화 계획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시군과 협력해 관광객 유치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부터 매월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공공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와wow 페스티벌’의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와wow 페스티벌’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충남의 브랜드 이미지 ‘WOW’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퍼포먼스와 축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충남 방문의 해 선포를 시작으로, 충남 관광 비전 발표, 시군 전통 공연,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의 매력을 전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각 시군의 관광지와 축제, 특산품을 소개하는 부스는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충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구 밀집 지역인 수도권에서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시군과 협력해 충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특산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충남의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시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각 지역의 관광객 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별로 관광 시설 점검과 연휴 특화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남의 관광 자원을 전국 및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남도는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더욱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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