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태안군, 야영장 안전점검 실시로 관광객 안전 강화

화재·전기·가스 등 전반적 점검…샌드위치 판넬 화재 위험 예방 조치

강승일

2024-09-05 16:50:48

 

 
캠핑은 안전한 충남에서 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태안군은 9월 5일, 군내 야영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024 하반기 야영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영장의 화재, 전기, 가스, 위생 등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점검반은 카라반과 글램핑장에 사용된 샌드위치 판넬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샌드위치 판넬은 화재 시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는 소재로,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샌드위치 판넬이 사용된 시설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누전 및 화재로 인한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에도 힘썼다.

 

충남도는 시간이 필요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도내 다른 시군은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미리 안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충남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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