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청권 사회재난 종사자 대상 위기관리 및 수습활동 교육 진행

강승일

2024-09-04 14:35:25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충청권 사회재난 업무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9월 3일 충청남도인재개발원에서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재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충청권 사회재난 업무 담당자와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김지민 서기관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손아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재난 수습활동과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법에 대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와 도시 기반의 노후화, 초연결 사회로 인한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사회재난의 발생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을 반영한 교육이었다.

 

특히 초기 대응과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초기 대응과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사회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사회재난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한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재난관리 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재난 종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충청권 내 다른 지자체의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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