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맞이 '충남농사랑 온라인 특판전' 개최

지역 농특산물 800여 종 최대 44% 할인…소비 촉진 및 농가 지원 나서

강승일

2024-09-03 13:58:18

 

 
추석 선물·제수품 준비는 충남농산물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까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남농사랑 추석 명절 온라인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추석 농산물 수급 전망에 따르면, 사과 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했으며, 배는 출하 초기에는 다소 높은 가격을 보였으나 전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배추, 무, 마늘 등 채소류는 여름철 호우 피해로 인해 전년보다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충남도는 추석 차례상 물가를 안정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판전을 기획했다. 특판전에서는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 제공, 특가 상품, 가격대별 상품관, 한우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알찬 기획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판전은 충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충남농사랑’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과일, 채소, 축산물, 6차산업 상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총 147개사의 800여 종에 달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추석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도내 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판전 종료 이후에도 ‘충남농사랑’ 쇼핑몰과 제휴몰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농사랑 누리집에서는 이번 추석 특판전 외에도 최대 44%까지 할인되는 정기구독 할인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특판전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농산물 판촉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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