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푸른 하늘 주간’ 운영

더스트(Dust) 제로 챌린지, 미세먼지 OX 퀴즈, 공기정화식물 전시 등 진행

염철민

2024-09-01 12:19:31

 

 

 

 

[세종타임즈]대전시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일부터 7일까지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 행사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들은 ▲더스트(Dust) 제로 챌린지 ▲미세먼지 상식 OX 퀴즈 이벤트 ▲기상기후 사진·영상 및 공기정화식물 전시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더스트(Dust) 제로 챌린지’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구글폼 링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천한 인증샷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9월 2일 시청 2층 로비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OX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같은 장소에서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전시’가 7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30여 종의 식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9월 4일에는 유한킴벌리(주) 대전공장에서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개최하여, 감축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며 “적정 실내 온도 유지, 가까운 거리는 걷기, 친환경 운전 습관 들이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지정된 최초의 UN 기념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9월 7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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