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명절·문화축제 맞이 지역 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

강승일

2024-08-30 06:52:44




진천군, 명절·문화축제 맞이 지역 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추석 명절과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맞이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 진천사랑상품권을 모두 구매할 경우,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 종전 16만 8천 원에서 4만 2천 원이 증가한 1인당 2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꼭 필요한 부문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군은 9~10월 2달간 충북에서 유일하게 기존에 할인지원을 하지 않았던 관내 기업체 등 단체·법인에도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추석 명절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유도하려는 방안으로 단체·법인이 구매 가능한 지류형 진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5% 구매할인율이 지원되며 1단체·법인당 15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이는 할인 기간 동안 모든 상품권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구매처에 대한 정보는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 요인이 많은 추석 명절과 축제를 맞아 지역 상품권 할인율 확대하오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사랑사랑품권은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3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은 앱 또는 27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은 18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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