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8월 베스트 자치경찰’ 배지훈 경사에 표창장 수여

대전서부경찰서 방문, 경찰관 격려 및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염철민

2024-08-29 17:35:41

 

 
대전자치경찰위원회 “8월 베스트 자치경찰”표창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박희용 위원장은 29일 대전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를 방문하여 ‘8월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발된 배지훈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자치경찰 제도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배지훈 경사는 내동지구대 순찰 4팀 소속으로, 지난달 21일 ‘알몸으로 울고 있는 아이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긴급히 출동했다.

 

배 경사는 기저귀만 찬 채 울고 있던 3살 아이를 주택가 수색 끝에 2시간 만에 무사히 부모에게 인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그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표창장 수여 후 박희용 위원장은 현장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자치경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찰관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 제도의 운영에 대한 의견과 개선 사항, 현장 경찰관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박희용 위원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찾아가는 표창 수여를 통해 일선 경찰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치경찰 제도가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자치경찰 제도의 현장 지원과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표창장 수여와 간담회는 자치경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경찰관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경찰관들의 우수한 업무 성과를 인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자치경찰 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배지훈 경사의 사례는 자치경찰 제도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경찰관들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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