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치경찰위원회, 홍성·금산군 찾아 자치경찰 제도 설명 및 주민 소통 강화

자치경찰 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공유, 주민 의견 수렴 통해 지역 치안 개선 노력

강승일

2024-08-29 16:21:14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홍성군과 금산군을 방문해 자치경찰 업무를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자치경찰 제도의 도입 배경과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날 오전 홍성군 새마을회 회원과 지역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치경찰 제도의 도입 배경, 그간의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범죄 예방, 교통 안전, 여성 및 청소년 보호 등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어 오후에는 금산군 주민자치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제도의 중요성과 효과를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 제도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치안 시스템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 치안 문제와 자치경찰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자치경찰 제도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배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 시군을 찾아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민생 치안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안전한 귀갓길 조성,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학교 및 가정 폭력 방지 등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치경찰 제도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주민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주민들은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치안 개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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