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대상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대학생 등 전월세 계약 경험 부족한 청년들에 부동산 상담 지원

강승일

2024-08-29 07:21:57

 

 
새 학기 ‘주택 안심계약’ 이용하세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도내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상담을 지원하는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남도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들에게 주택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 등 서류 점검, 물건 확인 현장 동행 지원, 주거 환경 점검 및 조언 등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신청은 시군구 부동산 담당자에게 전화로 하거나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상담사와 일정을 협의하여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일정 조율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특히 새로운 학기를 맞아 집을 구하는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새 학기를 맞아 새로 집을 구하는 학생·청년들이 본 서비스를 통해 차질 없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비롯한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3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도회가 추천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47명을 대상으로 상담 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의 내실을 다지고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이 안전하게 주거를 마련하고, 도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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