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시민 안전한 귀성길 위해 9월 1일과 8일 6곳에서 진행

염철민

2024-08-29 07:02:09

 

 
자동차 무상점검 받고 귀성길 안전운행 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돕기 위해 9월 1일과 8일에 걸쳐 6곳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은 대전시 내 5개 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실시되며, 점검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하다.

 

9월 1일에는 서구청 주차장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점검이 이루어지며, 9월 8일에는 동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기타 소형차량에 해당한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엔진오일과 워셔액 점검 및 보충 △타이어 점검과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및 보충 △배출가스 측정 및 조정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체 등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다양한 항목들이 점검될 예정이다.


특히, 대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 320명이 참여하여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교통국의 최종문 국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에 대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4천여 대의 차량 점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추석 귀성길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 전에 꼭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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