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이해 및 범죄예방환경설계’ 교육 실시

경찰공무원 50여명 대상… 실무 역량 강화와 치안 서비스 개선 목표

강승일

2024-08-27 14:10:30

 

 
자치경찰 업무 역량 강화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자치경찰의 이해 및 범죄예방환경설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개선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찰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이 ‘자치경찰 범죄예방환경설계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분야의 실무적인 이해를 높이고,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 업무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위원회 소속 과장·팀장이 주도하는 자치경찰 이해 특강을 17개 교육 과정을 통해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치경찰 이해 특강과 더불어 범죄예방환경설계 과정, 자치경찰의 미래 전략에 대한 강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치경찰의 수용성을 높이고,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종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충남자치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을 위한 민생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안정적인 자치경찰 사무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충남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정책을 통해 자치경찰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