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사서비스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도내 가사서비스 현황 분석과 종사자 권익 보호 논의

강승일

2024-08-26 15:33:00

 

 
가사서비스 산업 활성화 방안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가사서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2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가사서비스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노동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충남도와 도의회, 유관기관, 가사서비스 제공 사업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도내 가사서비스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인증기관에 대한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책 제언, 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 가사서비스 현황과 제공기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는 도내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들 기관의 역할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전국 가사서비스 제도와 정책의 최신 동향이 소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도에 적합한 정책 제언이 이루어졌다.

 

특히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가사서비스의 표준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모범적인 접근 방법이 공유되었고, 이를 충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토론에서는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제도와 절차,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실익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사회의 발전, 정의로운 노동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가사서비스 산업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가사서비스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가 가사서비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가사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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