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여름 추억을 담은 가족체험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봉숭아 물들이기부터 야외 물놀이까지,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추억과 만족을 선사

강승일

2024-08-26 09:38:20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여름철을 맞아 매주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은 봉숭아 물들이기, 오이와 호박 수확, 야외 물놀이, 허브에이드 만들기, 깻잎 수확 등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어린 시절 외할머니 댁에서 봉숭아 물들이기를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라며,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만 지내던 아이가 야외 물놀이를 너무 좋아해 집에 가기 싫어할 정도”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매주 텃밭 체험 주제가 바뀌어 만족스럽다. 오늘도 수확한 작물로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해볼 계획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른들의 추억 속 향수와 놀이를 자녀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이처럼 보호자를 비롯해 어린이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과 교감하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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