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15개 시군 축제 현장 사진 전시회 개최

도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지역 축제 현장' 전시…10월 18일까지 진행

강승일

2024-08-21 07:26:10

 

 
사진으로 보는 충남 지역 축제 현장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린 다양한 지역 축제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축제 현장의 생동감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축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도민들에게도 축제의 열기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충남도는 10월 18일까지 도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지역 축제 현장'을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작은 미술관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차 전시회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충남의 15개 시군에서 열린 각종 지역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축제 현장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앞서 작은 미술관에서는 1차 전시로 '푸른 자연과 함께 힐링'을 주제로 한 회화와 조각 전시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고, 2차 전시로는 6월부터 8월까지 '박수근 삼대전'이 개최되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고,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도민들에게도 그 열기를 전달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전시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사진을 통해 지역 축제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도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문화를 사진으로 감상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작은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충남의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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