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상황 판단 회의 개최

수방장비 점검·비상근무 강화…도민 안전 위한 선제적 대응 태세 구축

강승일

2024-08-20 15:56:20

 

 
충남소방, 태풍 대비 발 빠른 대응 준비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해 8월 20일 발 빠른 대응을 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소방본부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태풍 ‘종다리’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경우, 대조기와 맞물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동시다발적인 출동 대응체계 구축 △신고 폭주 대비 상황 대응태세 확보 등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태풍특보 발효 전부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여,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충남소방본부는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시점부터 모든 수방장비를 완벽하게 점검하고, 비상 출동에 대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도민들께서도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해 스스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방본부는 도민들이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와 사전 대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태풍 ‘종다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태풍이 예상되는 시기에 모든 소방 인력과 장비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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