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충청권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 축하 및 나눔명문기업에 감사 표명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촉진 강조…착한 어린이집 단체 가입식도 참석

강승일

2024-08-20 15:26:51

 

 
“나눔문화 더욱 확산되길”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20일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충청권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나눔문화를 이끌며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는 나눔명문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나눔명문기업의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민간 기업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병준 중앙모금회장, 충청권 나눔명문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 방안 논의, 특강, 축사,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안서부새마을금고, 대륙종합건설, 코닝정밀소재, 한국마사회천안지사, 비엔케이 등 5개 기업·단체가 새롭게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1인당 모금액이 전국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나눔은 충남의 자랑이자 전통”이라며, “이번 포럼이 전국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대표 간의 모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모임이 지역별로 많이 열려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명문기업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진정한 구현”이라며,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어가는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같은 날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충남어린이집연합회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의 ‘착한 어린이집’ 단체 가입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가입식에서는 총 112개소의 어린이집이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어린이집으로 새롭게 등록되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좋은 습관이 쌓여 인격이 완성되듯, 여러분의 실천이 모여 충남 전체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만큼, 그 손에 맡겨진 아이들도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들은 충남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으며, 김태흠 도지사는 이를 통해 충남이 전국적인 나눔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