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하나은행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 지원 기탁금 및 물품 전달받아

총 1억 5000만원 상당…침수 피해 가구 위한 전자제품 및 가재도구 지원 예정

강승일

2024-08-19 12:42:44

 

 
하나은행, 호우 피해 지원 성금·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5000만원과 기부 물품 등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본부 지역대표,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이 전달한 이번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텔레비전, 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가재도구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은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기탁금 전달식에서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참여해 준 하나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나은행의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구와 도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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