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 농가의 논에서 19일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벼베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지난 4월 18일 첫 모내기 후 122일 만에 수확이다.
중부지역인 음성군 재배에 적합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올해 3906ha에 1만9608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품질 쌀 생산 및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등 11개 사업에 27억 2300만원을 지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에도 병해충방제, 본답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준 농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햅쌀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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