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유재산 담당자 대상 부가가치세 직무 교육 실시…실무 역량 강화

도·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40여명 참여…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처리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방법 교육

강승일

2024-08-13 14:30:35

 

 
도·시군 부가가치세 직무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직무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의 사용 허가 및 대부 업무 추진 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처리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신고 방법을 교육하여 실무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가가치세 직무 교육은 공유재산 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성실 신고로 인한 가산세 납부 등 실무자가 재산상의 손해를 방지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 세정과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공유재산 사용 허가와 대부 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대한 실무 해설과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강의를 통해 부가가치세 신고와 납부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관련 질의응답 시간과 사업별 주요 사례 해설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공무원 인사 발령으로 인해 시군의 업무 담당자가 변경될 때마다 부가가치세 관련 개념 정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직무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아, 정기적으로 이러한 교육을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부가가치세 관련 업무를 내실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 내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군의 부가가치세 업무가 더욱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수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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