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에 소재한 행정고시학원 전용표 원장이 지난 12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행정고시학원은 1999년 개원 이래, 7·9급 공무원, 경찰직, 소방직 등 공직에 입문하기 위한 수험생들이 즐겨 찾는 배움터로 발전했다.
20년 넘게 본원에 몸을 담고 있는 전 원장의 고향은 충북 옥천이다.
전 원장은 수험 과목뿐만 아니라, 공직 생활 노하우와 면접에 임하는 자세 등 특강을 통해 수험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
전용표 원장은 “내 고향 옥천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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