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기생충질환으로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원인과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수칙을 교육해 감염병 발생을 낮추고자 진행됐다.
지난 8일 관성회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김나영 교육홍보팀장이 시니어클럽 참여자 39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발생기전을 교육하고 동영상과 퀴즈를 풀며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21, 22일에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실내 환기, 익혀 먹기, 소독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옥천군 보건소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낮아지는 여름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 모두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