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위원회, 서산 해미면에서 주민자치회원 대상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

자치경찰 제도 이해 높이고 주민 참여 강화…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

강승일

2024-08-09 13:41:23

 

 
자치경찰사무 눈높이 맞춤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서산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일곱 번째로 마련된 교육·홍보 활동으로, 주민자치회 25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김영배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자치경찰 제도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 제도가 도입된 이유와 그로 인한 주민 생활의 변화를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자치경찰이 지역사회에서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범죄 예방과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 안전 등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와 주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주민들이 직접 생활 속에서 느끼는 치안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러한 소통의 자리는 자치경찰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배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자치경찰 제도를 더 널리 알리고, 민생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치경찰이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서산 해미면 주민자치회 교육을 포함해, 지난 2월부터 청양군 이장연합회, 아산·논산·당진 새마을회, 부여·예산 자율방범연합대 등 도내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자치경찰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서산 해미면에서의 교육·홍보 활동은 자치경찰 제도가 도민의 생활에 얼마나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주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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