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9일 동화 뮤지컬 공연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에서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공연은 4~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인솔 교사 등 관내 14개 기관에서 총 469명이 참여했다.
이번 동화 뮤지컬 공연 주제와 관람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돌봄센터 등 기관으로부터 사전 수요 조사를 받아 선정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동화책 캐릭터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고 너무 재밌었다”며 “다음에도 뮤지컬 공연을 꼭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3월부터 3회에 걸쳐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으며 7~8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버블아트 공연 및 그림책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오는 10~11월에는 경제 및 육아, 소통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